1922년 4월 1일, 충청북도의 유일한 횡단선 ‘충북선’이 개통되었고, 다음 해인 1923년 5월 1일, ‘청안역’이 현재의 증평시외버스터미널 위치에 자리잡았다. 1940년에는 역 이름이 '증평역'으로 변경되었으며, 이후 1980년에 현재 위치인 '증평읍 역전로 92'로 역사를 이전하였다. 2023년은 증평역이 개통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증평기록관은 이를 기념하는 이동전시를 2023년 5월부터 증평역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에서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