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내용참 고 내 용 증평엽연초재건조장 부지 내 재건조된 엽연초를 담는 통을 만드는 건물 앞에서 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었다. 두 번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사람이 당시의 재건조장장이었다. 조리가 안 된 엽연초를 창고에서 꺼내 대나무 기관방에서 나오는 증기를 가지고 엽연초를 재건조(재조리)한 이후 통을 만드는 곳 앞에서 통에 재건조(재조리)된 엽연초를 넣어 보관하였다. 당시 재건조된 엽연초를 나무 널빤지를 강철로 쪼여 만든 통에 보관하였다. 기관방은 엽연초를 재건조하기 위해 증기 만드는 기계를 돌리던 곳으로 큰 굴뚝이 있었다. 기관방 옆에는 통만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곳이 있었다. 기관방과 통을 만드는 건물 옆에는 재건조(재조리)된 엽연초가 담긴 통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었다. 통운(당시 '마로보시'라고 하였다)에 연락해 운송수단을 불러 창고에 쌓인 재조리한 엽연초를 타 지역의 연초재조창에 공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