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내용참 고 내 용 1953년 3월 27일 증평읍에서 실시한 집단조림과 속성녹화조림사업에 공무원과 주민들이 참여하여 나무를 심었다. 사진에 '집단조림 및 속성녹화조림실시 상황'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산이 황폐해지자 해마다 홍수피해가 극심하였다. '사방사업 10년 계획(1948~1957)'이 수립되어 황폐화된 숲과 들, 들판에 흐르는 냇물에 대한 복구가 시도되었다. 1951년 제정된 '산림보호 임시조치법'을 통해 서 있는 나무가 30% 이하인 임지에 아카시아 나무, 오리나무, 리기다소나무 등이 심어졌다(국가기록원, 산림녹화). 이 사진을 당시 증평에도 조림사업이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