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내용참 고 내 용 1970년대에 김장응의 조모가 증손녀(1970년생)를 안고 동네친구와 함께 대청마루에 걸터앉아 사진을 찍었다. 1970년대 당시의 의복과 집안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성인 여성은 쪽진 머리를 하고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고무신을 신고 있다. 집 벽에는 연탄이 켜켜이 쌓여있고, 그 위에는 비를 막기 위해 설치된 슬레이트가 지붕 역할을 하고 있다. 슬레이트는 새마을운동을 하던 시기 초가지붕 개량작업의 주요 재료로 사용되었다. 마당에는 짚동구리가 놓여있고, 그 뒤로는 아궁이의 연기를 빼기 위해 설치한 굴뚝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