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내용참 고 내 용 1936년 1월 31일 자 조선중앙일보에 실린 괴산군 증평면 증평리와 청주군 북이면 초중리에 1월 중순부터 홍역이 발생하여 어린이 10여 명이 신음하여 학부모가 걱정을 한다는 소식이다. 조선중앙일보는 1933년 2월 16일에 창간, 여운형이 사장이었으며 당시 동아일보 조선일보와 함께 조선의 3대 일간지였으나 1937년 11월 손기정 일장기말살사건 기사화와 관련하여 조선총독부의 친일 성향 사장 제안을 거절하고 스스로 폐간하였다. 증평에 관한 기사 중 유일하게 전국중앙신문에 기사화된 것으로 보아 홍역의 발생이 중대한 문제였음을 알 수 있다.